K-팝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코첼라 무대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에이티즈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공연은 K-팝 팬들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4단고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강강술래'를 안무에 녹여낸 퍼포먼스로 황홀한 볼거리를 선사하였고, 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 보존회 팀을 섭외해서 사자탈의 신명나는 춤판이 흥을 돋워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에이티즈는 스테이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직접 영어로 소통을 이어갔으며 그들은 "우리 무대를 보고 즐거워하고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에이티즈를 보러 와줘서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우리 에이티니 제일 감사하다." 라며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무대를 풀 밴드 연주에 맞춰 모두 라이브로 이어갔으며 그들의 탄탄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에이티즈의 성공적인 공연은 '에이티즈 4단고음', '에이티즈 코첼라'등의 키워드로 SNS와 온라인 뉴스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K-팝의 세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에이티즈는 이번 공연으로 그들의 국제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 무대에서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